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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옆에서 우정 춤을 포스터
풀 옆에서 우정 춤을
  • 구분전시
  • 기간2026.10.14 ~ 2026.10.25
  • 시간
  • 장소공소
  • 분류복합
  • 주최아차도 예술공동체 공간섬알
  • 문의인스타그램 @space_seomal DM / space.seomal@gmail.com
  • 관람연령0세 이상
  • 공연가격무료

세부정보 본문


< 풀 옆에서 우정* 춤을>은 2024년 전시 <한 발은 밭에 한 발은 바다에>, 2025년 <잎이 좋아야 꽃이 펴> 에 이어 아차도 예술공동체 공간섬알이 3년째 진행하는 에코페미니즘 프로젝트이다. 지역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프로젝트이자 그 산출물 전시이고, 예술적 실천적 방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는 과정이다.아차도 주민 창작자들의 작품 소재는 주로 자신들의 생활을 둘러싼 자연이다. ‘이들은 자연에서 한 평생 또는 반 평생 고단하게 일을 하면서도 자연이 지긋지긋하지 않은 지 왜 또 자연을 그릴까’ 란 질문에서 이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다섯 명의 다양한 분야의 여성 예술가들은 농어업에 종사하는 여성 주민들의 일상을 경험하고, 자연을 대상화하지 않고 일치시키는 시선과 언어의 방식을 관찰하고 탐색한다. 이를 기반으로 주민과의 협업과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한 창작으로 표현하며 다른 세대와 환경을 가진 예술가들과 주민들이 창작 과정과 전시를 통해 연대와 공생을 추구한다. 

올해는 특히 노동의 시간이 축적된 신체와 움직임을 좀 더 주목하였다. 대상화되거나 도구화 되지 않는 몸은 곧 그 자체로 ‘체록’이자 동시대의 증언이 된다.


 *우정은 주민들에게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강화도 방언으로 ‘굳이’ ‘일부러’ 라는 뜻이다. 우리는 잡초를 매일같이 뽑는 삶 안에서 굳이 움직임을 멈추지 않겠다, 일부러 춤을 추겠다는 의미이며 공동체 내 우정을, 주민과 예술가의 연대를 내포하는 중복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홍유경 (공간섬알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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