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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개인전
<돌이 기운다 풀은 듣는다 (leaning stone attending grass) >
작가
김지현 Kim Jihyun (회화, Painting)
전시장소
인천아트플랫폼 전시장 G1 / INCHEON ART FLATFORM G1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218번길 3)
www.inartplatform.kr /
전시기간
2025. 12. 9(화) ~ 12. 14(일) / 10:00~18:00 / 휴관일 없음
SNS : https://www.instagram.com/kimjihyun2019
* 본전시는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2025 인천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개최되는 사업입니다.
"우리의 문장이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한다. 글쓰기로서의 그의 회화가 언어의 바깥을 서성이는 나의 글과 이어져 있음을 간혹 상상한다. 김지현의 그림은 걷는 행위에서 시작해 쓰기와 관계 맺으며 회화의 가장자리를 맴돌다가 그 셋 사이에 어떤 통로가 만들어졌다고 생각되었을 때 보여지는 것 같다. 보여짐. 한 장소 안에서 목적지를 향하지 않는 그의 걷기는, “쓰여진” 것들의 잔해를 통해 세계를 인식하는 앎의 순간으로 나아가고, 그것은 다시 색채로 물든 회화 속으로 이송된다. 그의 그림은 장소가 되고, 걷기와 보기와 쓰기로 옮겨지며 끝없는 탈주를 시도하는, 넓은 가장자리를 가졌다." -전시 서문 중에서- 미술비평가 안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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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개인전
<돌이 기운다 풀은 듣는다 (leaning stone attending grass) >
작가
김지현 Kim Jihyun (회화, Painting)
전시장소
인천아트플랫폼 전시장 G1 / INCHEON ART FLATFORM G1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218번길 3)
www.inartplatform.kr /
전시기간
2025. 12. 9(화) ~ 12. 14(일) / 10:00~18:00 / 휴관일 없음
SNS : https://www.instagram.com/kimjihyun2019
* 본전시는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2025 인천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개최되는 사업입니다.
"우리의 문장이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한다. 글쓰기로서의 그의 회화가 언어의 바깥을 서성이는 나의 글과 이어져 있음을 간혹 상상한다. 김지현의 그림은 걷는 행위에서 시작해 쓰기와 관계 맺으며 회화의 가장자리를 맴돌다가 그 셋 사이에 어떤 통로가 만들어졌다고 생각되었을 때 보여지는 것 같다. 보여짐. 한 장소 안에서 목적지를 향하지 않는 그의 걷기는, “쓰여진” 것들의 잔해를 통해 세계를 인식하는 앎의 순간으로 나아가고, 그것은 다시 색채로 물든 회화 속으로 이송된다. 그의 그림은 장소가 되고, 걷기와 보기와 쓰기로 옮겨지며 끝없는 탈주를 시도하는, 넓은 가장자리를 가졌다." -전시 서문 중에서- 미술비평가 안소연